법무복지공단 김성균 울산지부장과 법무보호위원 41명이 17일 경주교도소를 참관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지부장과 법무보호위원들은 이날 경주교도소 기관 현황 설명을 듣고 중앙통제실, 수용동, 작업장 등을 둘러보았다. 김성균 울산지부장은 “수용자 재범방지를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김철민 경주교도소장 이하 교정공무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법무복지에 더욱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주교도소 김철민 소장은 “법무보호위원들의 헌신이 굳건한 수용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수용자의 교정교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황남경로당에서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 을 진행했다.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 3곳을 지정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경주 내 지역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 나눔 프로그램이다.이 날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 기부 서비스를 제공했다.서경규기자..
경주시가 용황지구 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지 면적 1만 4000㎡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또한, 이곳은 당초 학교용지로 허가가 난 곳이지만, 경북도 경주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신설 학교가 들어서기 전까지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최종 합의됐다.이후 시는 해당 부지에 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승용차 기준 300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경주시는 지역 대표 주거·상업지구인 용황지구 내 대규모 임시주차장이 마련된 만큼, 정주환경이 크게..
용기있는 시민이 이웃집에 발샐한 화재를 초기 진압해 화재다.17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께 경주시 포석로에 살고 있는 김진문씨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던 중, 가게 맞은편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비명을 듣고 가게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압을 했다.김진문씨는 “주말이라 사람이 붐비는 데다 화재가 발생한 곳이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이라 대형화재로 번질 것 같아 신속하게 소화기로 화재진압을 하게 되었다”며, “큰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자칫하면 대형화재..
한국국제자원봉사회 박승주 이사장 일행과 미한기업인친선포럼 박상근 회장 일행이 17일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하고 경주와 미국 중소기업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한국국제자원봉사회(KIVA)는 국제사회 속 한국의 위상 강화와 한반도를 세계평화를 위해 외교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민간 외교단체로 그간 국내기업, 지자체, 주한외국대사관 등을 일대일 파트너로 연결하는 ‘공공외교 국제자원봉사시스템’을 구축하며, 국내기업의 수출확대와 지자체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를 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미한기업인친선포럼(AKBFF)은 한..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경주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가을철 선선한 날씨는 야생동물의 활동을 왕성하게 해 산행 중 벌이 자주 목격되며, 벌에 쏘일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탐방객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6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산행 중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향이 진한 화장품 등은 자제하고 흰색 계열의 긴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벌집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벌집에서 ..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경주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가을철 선선한 날씨는 야생동물의 활동을 왕성하게 해 산행 중 벌이 자주 목격되며, 벌에 쏘일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탐방객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6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산행 중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향이 진한 화장품 등은 자제하고 흰색 계열의 긴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벌집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벌집에서 ..
경주시가 46년 만에 노후 정수장과 노후 배관을 전면 개량한다.경주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도 노후상수도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833억원을 들여 탑동정수장과 보문·보덕·동천 급수구역 상수관망을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노후상수도정비 공모사업’은 환경부가 노후 상수도 시설의 안전강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2017년부터 전국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정비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탑동정수장은 1977년 준공되면서 시설 노후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다, 보문·보덕·동천 상수관망 역시 노후화로 정..
경주시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자식의 합격을 위해 묵묵히 힘써 온 가족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임용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 이뤄진 9급 신규공무원 임용이다. 신규공무원은 올해 상반기에 치러진 ‘2023년도 제1회 경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선발됐으며, 이들은 전문위원실에서 정책지원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철우 의장은 “경주시의회에서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많이 배우고 익혀 전..
경주시가 가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가을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 각종 건설공사장의 비산먼지 발생으로 대기질이 악화되고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여부 △신고사항의 방진벽·방진막 설치 △수송차량의 세륜·세차시설 적정 운용 △공사장 안의 통행도로의 살수 조치 및 통행 차량의 저속운행 △분체상 야적물질에 대해 방진덮개 설치 조치 등을 점검한다. 특히 시..
경주시가 일본 우사시와 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두 도시 간 우호관계를 ‘해외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대폭 격상했다. 경주시는 일본 우사시와 자매도시협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3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정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고레나가 슈지 우사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주시의장과 나가마츠 카오루 우사시의장이 참석했다. 특히 협정식에는 1992년 두 도시가 우호도시 결연을 맺을 당시 시장이었던 이원식 전 경주시장을 비롯해 두 도시 간 민간 교류를 추진해 왔던 관계자들도 참석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우사시는 일..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제10회 경주시 장애인어울림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시‧도의원,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참가 선수들은 탁구, 배드민턴, 당구, 파크골프, 볼링, 한궁, 슐런 등 총 7개 종목에서 지체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뇌병변장애 등 5개 나눠 진행됐다.서경규기자..
미래 예술가를 꿈꾸는 김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제 23회 김천예술고등학교 조형예술과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지난 2021년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김천예술고등학교간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미래 지역예술인 양성을 위한 기회 제공과 지역사회 문화‧예술발전 기여 및 엑스포공원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독창성이 담긴 동..
경주시가 청년 예술가들의 상품 육성‧발굴을 위해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창업자 시제품 등의 홍보와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이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대상은 문화, 예술, 일상생활 등 청년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다양한 작품으로 판매가 가능한 상품이다.참여는 공고일 기준(10.11.)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사업자등록을 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 수는 개인(업체)당 5작품 이하이다. 서류접수는..
경주시가 위급상황으로 인한 유해물질 하천유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총 사업비는 130억원이 투입되며, 저장용량은 5900㎥ 규모다. 현재 사업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부지매입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완충저류시설’은 산단 또는 공업지역 내 화재나 폭발, 유출사고 등으로 유해물질이 섞인 오염수의 하천 유입을 막기 위한 시설이다.두류공업지역은 2021년 A폐차장 화재사고와 지난해 B금속제련공장 냉각수 유출사고 등으로 ..
동국대 WISE캠퍼스 신철장학회는 1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불교문화대학원장 혜명스님, 김기욱 한의과대학장, 이관 의과대학장 등을 비롯한 교내 관계자와 장학생 37명이 참석했다. 신철장학회는 화림정사 주지이신 신철스님이 지난 6월 동국대 WISE캠퍼스에 불교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장학금 3억원을 기부하며 설립됐다.동국대 WISE캠퍼스는 스님의 뜻을 받들어 불심이 돈독하고 우수한 학생 37명을 선발해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생에게는 이번 학기 ..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최초로 ‘원자력발전소 전용 디지털보호계전기 신뢰성 검증장치’ 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디지털보호계전기는 원자력발전소의 발전기, 주변압기, 보조변압기와 같은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기기로, 발전소 1호기당 70대 이상 설치되어 있다. 11일 한수원에 따르면 그동안은 디지털보호계전기의 성능을 사외 기관에 의뢰해 검증해왔다.하지만 원전에 특화된 검증장치가 아니다보니 신뢰성 검증을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와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왔다.이에 한수원이 지난 2021년부터 개발에 돌입, 이번에 개발에 성공하며 자체적인..
선덕여자고등학교(교감 장혜경)가 교내 활동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점(賞點) 상점(商店)」 행사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선덕여고는 10일 그린마일리지 상점(賞點)으로 원하는 대학의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賞點) 상점(商店)」 행사를 개최했다. 선덕여고는 교내 활동 우수 학생들에게 상점(賞點)으로 그린마일리지를 제공했고 학생들은 이를 이용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4개 대학의 기념품을 구매했다. 다음달에는 한양대, 서강대와 학생들의 원하는 대학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예린 교사는 “재학..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 주관 ‘제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가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OWHC-AP)는 경주시가 2013년부터 운영 중인 문화유산분야 국제기구다.이번 아태총회는 ‘유·무형 유산 활용을 통한 세계유산도시 역량강화’를 주제로 국내외 25개 도시 250여 명이 참여했다. 힐튼호텔 경주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경주시가 자랑하는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시작으로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와 경북도 김학홍 부지사,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조근제 함..
국제로타리 3630지구 6지역 북경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 스포츠 행사에 참여해 의료 지원 봉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경주시 강동면체육회는 9일 위덕대학교 운동장에서 ‘제14회 강동면민체육대회 및 강동농협조합원 상생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정성룡,이강희 시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서경규기자..